유럽 여행 준비물 유럽 유레일 패스 1등석 2등석 크룩 기차여행 예약

유럽여행 준비물 뭐가 있을까? 항공권, 호텔, 투어 예약 등 큰 준비를 마치면 이동을 고민해야 한다. 물론 렌터카나 저가항공, 야간버스 이동 등의 선택지가 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기차’를 선호한다. 일단 무난하게 주요 국가와 도시를 오갈 수 있고, 또 유럽은 ‘기차 여행’이 주는 낭만이 남다르기 때문이다. 유럽 배낭여행 붐이 일던 2000년대에 나도 이를 들고 주요국과 도시를 둘러본 기억이 있다. 그 후 여행 작가가 되어 많은 유럽 출장 상황에서 이를 사용해 편하게 여행했다. 꽤 오랜 세월이 흘러 이제는 실물 패스가 모바일 패스로 바뀌는 등 여행자 친화적으로 편리해졌다. 유레일패스의 종류와 예약정보는 포스팅 하단의 링크를 참고하자. 1. 유레일 패스 옵션

유레일패스는 유럽 33개국에서 사용할 수 있다. 패스는 다양한 옵션으로 나뉜다. 일단 퍼스트클래스와 세컨드클래스, 유스 등의 요금으로 구분하고, 또 연속패스와 플렉시패스로 나뉜다. 연속패스는 15일, 22일, 30일, 60일, 90일의 옵션이 있으며, 플렉시패스는 1개월 이내에 4일, 1개월 이내에 5일, 1개월 이내에 7일, 2개월 이내에 열흘과 2개월 이내에 15일로 구분한다. 자신의 유럽 스케줄을 먼저 파악한 후 패스를 선택하면 된다. 만약 런던에 들어와 로마에서 나오는 20일간의 일정이라면 5일을 뺀 옵션을 추천한다. 런던에 막 들어온 시점, 그리고 로마에서 나오는 시점인 3~5일 정도는 보통 기차를 탈 일이 없기 때문이다. 유레일패스는 기차 탑승 외에도 명소 할인, 페리 탑승, 씨티카드 등의 혜택도 준다. 2. 유레일패스사용방법

실제로 유레르 패스를 이용해 오스트리아 빈에서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를 여행하는 경우의 예다. 기차역에서 올바른 열차에 탑승한 뒤 자유석에 앉으면 된다. 보통 일등석 티켓이면 일등석 자유석을, 세컨드석 티켓이면 세컨드석 자유석에 앉으면 된다. 일부 등급 이상 열차의 경우는 매표소에서 모바일 유레일 패스를 보여주고 예약석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다. 보통 열차를 타면 승무원이 검표를 한다. 이때 모바일 유레일 패스를 슬쩍 보여주기만 하면 이들은 고개를 끄덕인다. 보통 행선지를 묻는 승무원도 있다. 유레일패스 2등석 티켓 소지자가 1등석 좌석에 앉을 수 없다. 또 쿠세트 열차와 같은 야간 열차, 고속 열차 등은 패스 외에 예약금 등의 추가 요금이 붙기도 한다. 3. 유럽 33개국 어디서나 OK

유레일패스만 있으면 유럽 33개국 어디든 편하게 여행할 수 있다. 프랑스 파리에 입국했다고 가정해 보자. 파리에서 시간을 보낸 뒤 디종과 마르세유 등으로 향하는 열차를 탈 수 있다. 또 벨기에와 네덜란드를 거쳐 독일 여행도 계획한다. 독일 일정을 마치면 동쪽 폴란드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등의 여정을 진행할 수 있다.남쪽으로 방향을 틀어 스위스와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이탈리아 등으로 갈 수 있고 이베리아 반도의 스페인과 포르투갈 여행도 가능하다. 북쪽의 노르웨이와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등 북유럽 여행도 가능하며 영국과 터키, 그리스 일주 여행에도 유레르 패스를 유용하게 사용한다. 유럽 내에서 선택지는 무궁무진하다. 4. 유럽 여행의 필수품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여행을 마치고 다시 오스트리아 빈으로 돌아가는 장면이다. 돌아오는 길에도 유레일패스로 편하게 이동했다. 현지 여행객이 많이 탑승하는 열차의 경우에는 자유석이 매진될 우려가 있으므로 매표소에서 지정석을 확보하는 것이 좋다. 열차 시간표는 사전에 확인하고 움직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고, 스마트폰 지도 앱을 통해서도 파악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유레일패스는 단순한 유럽여행 준비물을 넘어 필수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럽 여행을 준비하는 데 기차 이동을 생각하고 있다면 유레일 패스를 꼭 갖고 싶다. 저가항공이나 장거리 버스, 렌터카 등 다른 선택지가 존재하지만 여전히 많은 이유로 기차를 고집한다. 독특한 낭만과 편리함, 정시성 등을 고려하면 기차는 훌륭한 선택지다. 할인 예약 정보는 아래에 있다.유레일패스 할인 예약 정보

빈 오스트리아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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